ADVFN – 미국 하원 중국 위원회 위원장이 반도체 업계 단체와 만나 미국의 중국 칩 산업 투자에 대한 우려를 표명할 계획이라고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이 로이터에 전했다.

소식통은 당초 화요일로 회의가 예정됐으나 일정 충돌로 인해 이후 연기됐다고 말했다. 아직 변경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에 미국 기술을 보내는 데 더 강경한 입장을 취하도록 압력을 가한 특별위원회를 맡은 영향력 있는 공화당 의원인 마이크 갤러거 하원의원이 반도체 산업 협회와 만나고 싶어한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이 그룹은 엔비디아 (NASDAQ:NVDA) 및 인텔 (NASDAQ:INTC)과 같은 주요 칩 회사를 대표한다. 이들 회사의 중국 판매는 최근 미국 수출 규정 변경으로 인해 영향을 받았다.

갤러거는 지난 10월 중국에 대한 고급 인공지능 칩 판매를 중단하는 미국의 규정이 덜 발전된 칩에도 적용되도록 강화되어야 한다고 이 그룹에 알릴 계획이라고 소식통은 말했다. 소식통은 갤러거가 중국으로 보낼 수 있는 반도체 제조 기계의 수를 줄이는 것에 대해 이 그룹과 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식통에 따르면 또한 계획된 논의 주제 중에는 중국 칩 회사에 대한 미국의 투자도 포함된다. 인텔, 퀄컴 (NASDAQ:QCOM) 및 기타 회사들은 중국 기술 회사에 투자한 벤처 캐피탈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갤러거는 또한 자동차, 세탁기 및 기타 일상 제품에 사용되는 덜 진보된 칩을 제조하기 위한 역량을 구축하려는 중국의 대규모 노력이 언젠가는 중국이 해당 칩을 미국 시장에 싼값에 판매하고, 해당 칩을 생산하는 미국 제조업체를 사업에서 몰아낼 수도 있다는 우려를 표명할 것이다고 소식통이 말했다.

반도체 산업협회 관계자는 논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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