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편안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스타일로 유명한 독일의 오랜 신발 브랜드인 버켄스탁(Birkenstock)은 화요일 IPO 가격을 주당 46달러로 예상해 잠정 가치는 약 86억 4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CNBC에 전했다.

예상 가격은 버켄스탁이 명시한 주당 44-49달러 범위의 중간 지점에 약간 못 미치며, 시가총액은 크록스 (NASDAQ:CROX)보다 높고 스위스 신발 브랜드 온러닝(On Running)과 일치한다. 이 가격은 여전히 ​​변경될 수 있으며 버켄스탁은 아직 확인하지 않았다.

버켄스탁은 원래 최대 92억 달러의 가치 평가를 추구했다.

이 회사는 당초 공모에서 보통주 약 1,075만주를 매각할 것으로 기대했으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BIRK”라는 이름으로 거래가 시작되면 약 4억 9,500만 달러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매도 주주들이 매각하려고 했던 주식 2,151만 주를 합치면 이번 제안으로 약 14억 8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버켄스탁의 데뷔는 칩 제조업체 Arm 홀딩스 (NASDAQ:ARM), 식료품 배달 앱 인스타카트 (NASDAQ:CART) 및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클라비요 (NYSE:KVYO)에 이어 지난 4주 동안 미국 IPO를 시작한 네 번째 주요 기업이다.

그들은 IPO 가격을 표시된 범위 이상으로 책정했고 데뷔 때 주가가 반등하는 것을 보았지만 다음 날 대부분의 이익을 포기했다. Arm과 클라비요의 주식은 여전히 ​​IPO 가격 이상으로 거래되고 있지만, 인스타카트의 주식은 이제 IPO 가치보다 가치가 낮다.

버켄스탁은 1774년 독일의 랑겐 베르그하임(Langen-Bergheim) 마을의 신발 제작자였던 요하네스 버켄스탁(Johannes Birkenstock)과 그의 남동생 요한 아담 버켄스탁(Johann Adam Birkenstock)에 의해 설립되었다. 버켄스탁 가문은 창립 후 6대에 걸쳐 사업을 운영했다.

모델과 연예인들이 착용하는 패셔너블한 아이템으로 자리매김을 노리고 있는 브랜드이다. 마고 로비가 연기한 바비는 올 여름 개봉한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핑크색 버켄스탁을 착용했다.

프랑스 억만장자 베르나르 아르노와 명품 제국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LVMH)가 지원하는 사모펀드 엘 카터튼(L Catterton)은 2021년 버켄스탁의 대주주 지분을 인수했다.

IPO 이후 엘 카터튼은 버켄스탁의 지분 82.8%를 보유하고 발행 주식의 총 의결권의 대부분을 통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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