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버켄스탁의 주가는 목요일 6% 이상 하락하며, 이 독일 명품 샌들 판매자가 월스트리트에 데뷔한 전날의 손실을 연장하였다.

수요일 월스트리트 데뷔 첫 번째 세션에서 버켄스탁은 최초 공모 가격 46달러에서 12% 이상 하락해 14억 8천만 달러를 모금했다. 이 회사는 IPO 가격을 주당 49달러로 책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었다.

목요일 6.59% 하락한 37.55달러에 마감한 이 주식은 이제 IPO 가격보다 18% 하락했다.

데뷔 둘째 날 버켄스탁 (NYSE:BIRK) 주가의 하락폭은 월스트리트의 광범위한 매도세보다 컸으며, S&P 500 지수는 0.62% 하락했다.

250년 역사의 이 회사의 미국 시장 데뷔는 지난 달 IPO 이후 칩 설계자 Arm 홀딩스 (NASDAQ:ARM)와 공식적으로 메이플베어(Maplebear)라고 불리는 식료품 배달 플랫폼 인스타카트 (NASDAQ:CART)의 부진에 따른 것이다.

일부 투자자들은 지난 2년 동안 변동성이 심한 시장으로 인해 IPO 수요가 위축된 이후 이들 주요 기업이 공개 상장의 부활을 촉발할 수 있기를 바랐다.

목요일 Arm은 9월 13일 IPO 가격 51달러 바로 위인 51.85달러로 5.18% 하락 마감했고, 인스타카트는 9월 18일 IPO 가격 30달러보다 훨씬 낮은 24.72달러로 0.88% 하락했다.

목요일 손실로 인해 버켄스탁의 시가총액은 약 70억 달러, 즉 완전 희석 기준으로 거의 80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프랑스 억만장자 베르나르 아르노와 그의 명품 제국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가 지원하는 미국 사모펀드 엘 카터튼(L Catterton)이 2021년 신발 제조업체의 대주주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지불한 43억 5천만 달러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수요일 버켄스탁의 상장은 명품 브랜드의 3분기 매출 성장 둔화로 인해 LVMH (EU:MC) (USOTC:LVMUY) 주가가 급락한 것과 동시에 일어났다.

“IPO 시기는 LVMH 3분기 결과에 뒤따른 불행한 일이었다. 경영진은 유럽 소비자들이 3분기에 얼마나 심각한 방식으로 악화되었는지를 강조했다”고 테마(Tema) ETFs의 투자 파트너인 하비에르 곤잘레스 라스트라(Javier Gonzalez Lastra)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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