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중국 디디 추싱(Didi Chuxing)의 4-6월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6% 증가한 488억 위안(66억 5천만 달러)을 기록했는데, 이는 이 차량 공유 회사가 규제 단속에서 벗어나고 엄격한 코로나19 제한이 종료되면서 수요가 반등했기 때문이다.

디디추싱은 지난 토요일 성명을 통해 3억 위안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2년 베이징에서 출범한 이 회사는 2021년 규제 당국의 희망에 반하여 미국 주식 상장을 추진하면서 강력한 중국 사이버 공간 관리국의 규제 당국과 충돌했다고 소식토이 로이터에 말했다. 알리바바 (NYSE:BABA), 텐센트 및 소프트뱅크 그룹을 비롯한 유명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는 이 회사는 지난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됐다.

디디는 올해 초 당국이 이 회사에 대한 사이버 보안 조사를 종료하고 앱을 모바일 앱 스토어에 복원할 수 있도록 허용한 이후 이 규제 문제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효과적인 프로모션과 더욱 다양하고 저렴한 제품 제공을 통해 2023년 남은 기간 동안 소비자 및 운전자와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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