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중국 고급 주류 제조업체 귀주 마오타이와 커피 브랜드 루이싱커피 (USOTC:LKNCY)와 월요일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맹렬한 중국 정신인 바이주(백주)를 함유한 것으로 광고된 라떼를 중국에서 출시했다.

루이싱이 판매 첫날 19위안(약 2.62 달러)으로 할인한 38위안의 “소스 맛 라떼”는 중국 소셜 미디어 플랫폼 웨이보 (NASDAQ:WB)에서 가장 많이 논의된 주제 중 하나였으며 여러 사용자는 주문을 했었다고 말했다.

중국의 국주로 알려진 마오타이는 중국의 연회에서 주로 마시는 무색의 독한 술로, 술꾼들은 귀주 마오타이 버전의 맛과 향이 간장과 비슷하다고 말한다. 라떼의 알코올 함량은 전체 용량 대비 0.5% 미만이었다고 이 업체들은 밝혔다.

이번 출시는 경기 침체와 평균 시장 가이드 가격인 1,499위안으로 주류를 판매하는 귀주 마오타이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새로운 세대의 사용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백주를 첨가한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중국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자신들이 음료수 잔을 집어들고 판매원으로부터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을 듣는 영상을 올렸다. 월요일 오후 베이징과 상하이에서는 루이싱 앱을 통해 해당 음료가 여러 매장에서 매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 식품 산업 분석가인 주 단펑(Zhu Danpeng)은 이번 협력이 두 브랜드 모두에 이익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주는 “마오타이와 루이싱은 각각 국내 주류와 커피 부문의 선두 기업이다”라고 말했다. “마오타이는 루이싱과의 협력을 통해 브랜드 부활을 가속화하고, 루이싱의 경우 마오타이와의 협력은 커피 산업에서 포괄적인 강점과 브랜드 톤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루이싱은 2020년 나스닥 거래소에서 철수하고 붕괴 직전까지 몰렸던 분식회계 스캔들에서 살아남은 뒤 중국 내 매장 포트폴리오를 공격적으로 확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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