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ASIC(주문형반도체) 디자인솔루션 대표기업 에이직랜드(445090, 대표이사 이종민)가 반기 검토보고서를 통해 2024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에이직랜드의 2024년 2분기 매출액은 121억 원, 영업손실은 40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338억 원, 영업손실은 21억 원이다.

이번 실적의 감소 요인은 ▲주요 고객사의 개발 일정 조정에 의한 매출 이연 ▲본사 이전과 임직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복지 관련 일회성 비용의 일시적 증가가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전문 인력 확충으로 인해 전년 대비 40% 이상의 연구인력 증가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에이직랜드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주요 고객사의 개발 일정에 따라 일시적으로 매출이 순연됐지만, 하반기부터는 프로젝트 본격화에 따른 매출 회복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AI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에이직랜드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실질적인 성장의 모멘텀을 만들어 갈 계획이며, 이를 위한 전초 기지로 대만 R&D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에이직랜드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에이직랜드 로고. [사진=에이직랜드]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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