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애플 주식은 연례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를 앞두고 월요일 17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 회사의 시장 가치는 사상 최고치인 3조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애플 (NASDAQ:AAPL)은 이날 후반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에서 혼합 현실 헤드셋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9년 전 애플 워치 출시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제품 범주로의 대규모 이동이 될 것이다. 애플의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열린다.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이 상장 회사의 주식은 월요일 1.45% 상승하여 183.58달러에 마쳤다. 애플의 주가는 벤치마크 S&P 500의 11.5% 상승과 비교하여 2023년에 거의 40% 상승했다.

애플은 지난해 초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한 유일한 기업이 됐다. 마지막 가치는 2조 8900억 달러였다.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증강 현실/가상 현실은 애플의 성장을 위한 다음 주요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모건 스탠리 (NYSE:MS)의 애널리스트 에릭 우드링(Erik Woodring)이 메모에 썼다.

우드링은 “회사가 혼합 현실 헤드셋 시장을 선도하는 공급업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사실이 올해 WWDC를 더욱 중요한 주식 촉매제로 만들 수 있는 요인이다”라고 말했다.

이 아이폰 제조업체의 12개월 포워드 가격 대비 수익 비율은 28.39로 업계 중간값인 12.79와 비교된다.

애플은 지난해 약세에 이어 AI의 갑작스러운 인기로 인해 기술주에 다시 초점이 맞춰지면서 올해 주식 상승을 뒷받침한 소수의 초대형 기업들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