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파라마운트 글로벌 (NASDAQ:PARA)은 사이먼 & 슈스터를 사모펀드 회사 KKR (NYSE:KKR)에 현금 16억 2000만 달러에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이 출판사를 매각하려는 1년 간의 시도를 끝냈다.

파라마운트가 스트리밍 사업의 강력한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상회한 후 이 미디어 회사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3.79% 상승했다.

파라마운트는 작년에 연방 판사가 펭귄 랜덤 하우스에 22억 달러의 판매를 금지한 이후 스티븐 킹과 힐러리 클린턴과 같은 작가들의 출판사인 사이먼 & 슈스터를 매각하려고 노력해 왔다.

로버트 바키쉬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후 “사이먼 슈스터는 환상적인 자산이지만 핵심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바키쉬는 다른 회사 자산 매각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이 회사는 BET 케이블 네트워크를 포함하는 BET 미디어 그룹의 대주주 지분 매각을 모색하고 있다.

파라마운트는 사이먼 & 슈스터 매각으로 펭귄 랜덤 하우스가 지불한 2억 달러의 해지 수수료와 그 과정에서 받은 현금 흐름을 포함하여 총 22억 달러의 수익금을 받게 된다. 수익금을 부채 상환에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회사가 넷플릭스 (NASDAQ:NFLX)와 디즈니+가 지배하는 치열한 경쟁 산업에서 스트리밍 서비스인 파라마운트+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파라마운트+와 플루토TV의 본고장인 D2C 부문의 매출은 2분기에 39% 성장하여 촬영된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29% 감소를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총 매출은 76억 2000만 달러로 추정치 74억 3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 10센트의 조정된 이익도 회사의 손익분기점에 대한 기대보다 좋았다.

재무 책임자인 나빈 초프라는 내년 스트리밍 사업에서 “상당한 수익 개선”을 약속하고 2024년 파라마운트+에서 사용자당 평균 매출이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는 파라마운트+에 대한 첫 번째 가격 인상을 구현했으며 분기 동안 통합 파라마운트+-쇼타임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트리밍 부문의 영업 손실은 1년 전 4억 4,500만 달러에서 4억 2,400만 달러로 좁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는 할리우드 작가와 배우들의 계속되는 파업으로 인해 가을 TV 시즌의 각본 시리즈 제작에 차질을 빚고 영화 작업을 중단함으로써 위험에 직면해 있다.

대본이 있는 대부분의 시리즈 제작이 중단됨에 따라 바키쉬는 CBS가 “옐로우스톤”과 같은 히트작과 “씰팀”과 같은 스트리밍 쇼로 가을 라인업을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 버전의 쇼와 짝을 이루기 위해 영국 버전의 “고스트(Ghosts)”에 대한 권리를 부여했다.

바키쉬는 “파업은 일부 마케팅 문제를 제시하지만 올해 남은 영화 슬레이트가 쌓여 있지만” 2024년 영화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덧붙였다.

개봉 예정 영화로는 10월 애플 (NASDAQ:AAPL) TV+로 개봉하기 전 극장 개봉 예정인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과 뮤지컬 “퀸카로 살아남는 법(Mean Girls)”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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