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로고. (사진=연합뉴스)

 

행동주의 투자자 스타보드 밸류가 스타벅스의 지분을 인수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0일(현지시간) 스타보드 밸류가 스타벅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가 개선을 위한 조치를 취하기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스타벅스 주가는 연장 거래에서 3.2% 상승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타보드의 지분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회사와 접촉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요구도 하지 않았다. 

 

스타벅스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이 회사는 이미 엘리엇 투자 운용과 함께 한 명의 행동주의 투자자와 논의 중이다.

 

엘리엇은 종종 기업들과 협상하며 결국 이사회에 대표를 선임하는 경우가 많다.

 

스타보드와 엘리엇은 이전에도 이베이, 세일즈포스,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매치그룹에서 같은 종목에 투자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주 미국 내 수요 부진과 중국의 동일 매장 매출이 14% 감소하면서 분기별 글로벌 매출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