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산업은행은 지난 7월9일 공고한 'AI코리아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 공고'에 따른 제안서 접수를 6일 마감한 결과, 총 10개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번 공모에 지원한 운용사들을 대상으로 공정·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총 4개의 위탁운용사를 9월 중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운용사들(중형 1개사, 소형 3개사)은 민간자금 등을 매칭한 펀드 조성을 통해 AI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투자를 집행하게 된다.

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KDB산업은행)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AI혁신을 통해 산업 전반의 효율성·생산성이 증대될 수 있도록 모험자본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등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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