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미국 에너지부는 월요일 리튬 배터리 회사인 마이크로배스트 홀딩스(Microvast Holdings)에 대한 2억 달러 규모의 계약 협상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이 말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 부서는 국내 제조 기지 및 공급망 개발을 위한 1조 달러 규모의 2021년 초당적 인프라법에서 마이크로배스트에 2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협상 중이었다.

이 소식으로 마이크로배스트 (NASDAQ:MVST)의 주가는 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24.09% 급락하였다.

지난해 12월 공화당 의원 2명은 마이크로배스트가 중국 정부와 관련이 있다고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자금 지원 결정을 맹비난했다.

이 소식통은 협상 취소 결정이 중국 관계에 대한 우려와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이 소식통은 계약 결정이 회사의 과거 실적, 재무 관리 및 회계 시스템을 포함한 요소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미 에너지부는 “수여된 자금을 공개하기 전에 엄격한 검토 과정을 거쳤으며, 수여 협상에 참여하도록 선택된 기업이 결국 수여를 받지 못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라고 에너지부 대변인이 말했다.

마이크로배스트는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이 보조금은 특수 전기차(EV) 배터리 분리막 기술을 개발하고 미국에 새로운 분리막 공장을 건설하는 제네럴 모터스와 마이크로배스트의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정되었다. 이 사업은 수백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GM은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상원 에너지 위원회의 최고 공화당 의원인 존 바라소(John Barrasso) 상원의원은 마이크로배스트가 “중국과 전면적으로 합류했다”며 이 회사에 대한 지원은 기반 시설법의 의도와 상반된다는 내용의 별도 서한을 그랜홀름에게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