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미 해군은 2019년 이후 이 지역에서 선박에 대한 일련의 공격 중 가장 최근인 수요일 오만 만에서 이란이 상업용 유조선 2척을 나포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개입했다고 밝혔다.
수요일 현지 시간으로 0100시 (2100 GMT), 이란 해군 함정이 오만 만 공해상에서 마셜 제도 국적의 유조선 TRF 모스호에 접근했다고 미 해군이 보도 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보도 자료는 “이란 함정은 미 해군 유도 미사일 구축함 USS 맥폴이 도착했을 때 현장을 떠났다”고 밝혔고, 해군은 해상 초계기를 포함한 감시 자산을 배치했다고 덧붙였다
해군은 약 3시간 후 바하마 국적의 유조선 리치몬드 보이저(Richmond Voyager)로부터 조난 신호를 받았으며 이 배는 오만 무스카트 해안에서 32km 이상 떨어져 동해상을 통과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해군은 보도 자료에서 “또 다른 이란 해군 함정이 이 상선에게 정지를 알리는 동안 리치몬드 보이저의 1마일 이내로 접근했다”며 맥폴호가 최대 속도로 이 상선을 향해 접근했다고 덧붙였다.
해군은 “맥폴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이란군이 소형 무기와 승무원용 무기로 수차례 여러 발의 총격을 가했다”고 말했다.
“리치몬드 보이저는 사상자나 심각한 피해를 입지 않았다. 그러나 승무원 생활 공간 근처의 선체에 여러 발을 맞았다. 이란 해군 함정은 맥폴이 도착했을 때 떠났다.”
리치몬드 보이저를 운영하는 미국 석유 메이저 셰브론 (NYSE:CVX)은 승선한 승무원이 안전하며 선박이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TRF 모스의 매니저는 선박정보 공개시스템인 에쿠아시스(Equasis)에 싱가포르 기반의 내빅8 케미칼 아시아로 등록되어 있지만 내빅8은 로이터에 이 유조선과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선박 관리자는 즉시 찾을 수 없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수요일 이란 당국이 이 문제에 대해 아직 언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 해군 중부사령부 사령관 브래드 쿠퍼(Brad Cooper) 중장은 “즉시 대응하고 또 다른 압류를 막기 위한 맥폴 승무원의 탁월한 노력”을 언급했다.
2019년부터 미국과 이란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는 시기에 전략적 걸프 해역에서 선박에 대한 일련의 공격이 있었다.
이란은 불과 한 달 전에 일주일 만에 두 척의 유조선을 나포했다고 미 해군이 밝혔다.
해군은 보도 자료에서 “2021년 이후 이란은 거의 20척의 국제 국적 상선을 괴롭힘, 공격 또는 압류했으며 이는 지역 해양 안보와 세계 경제에 분명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분석 회사인 볼텍사(Vortexa)의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해상 원유 및 석유 제품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이란과 오만의 관문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다.
레피니티브 선박 추적 데이터는 리치몬드 보이저가 수요일 오만 만에서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사우디아라비아 동부의 라스 타누라에 정박한 것을 보여준다.
리치몬드 보이저는 이제 걸프만을 떠나 싱가포르로 가고 있다고 레피니티브 선박 추적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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