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마트가 올해 상반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14조2627억원과 영업이익 125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가격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본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 노력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분기에도 적자 폭을 줄이면서 지속적인 개선세를 보였다. 
할인점 트레이더스의 경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220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별도 기준으로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거의 변동 없이 8조422억원을 유지했으며, 영업이익은 337억원 증가한 72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실적은 점포 리뉴얼 공사와 일부 영업 종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고객 유입률을 유지한 결과로 분석된다.
신세계 그룹 계열사들 역시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수원점의 성공적인 오픈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SCK컴퍼니와 신세계푸드 역시 호실적을 기록하며 그룹의 수익성 강화에 일조했다. 
온라인 부문에서는 SSG닷컴이 배송 서비스 강화 및 비용 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반면 G마켓은 여전히 소규모 적자를 면치 못했으나 비용 절감 노력으로 EBITDA 기준 적자 폭을 줄일 수 있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이마트와 자회사들은 통합 시너지와 구조 혁신을 통해 상품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제고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계속되는 노력은 안정적인 EBITDA 흑자 구조 구축과 함께 하반기에 더욱 뚜렷한 실적 반등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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