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탁=고명식 기자] 엠83과 이엔셀이 공모가를 확정했고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일반 청약 경쟁률이 65.83대1을 기록했다. VFX 전문기업 엠83은 희망밴드 상단인 1만3000원을 넘어서는 금액인 1만6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2128개 기관이 참여해 10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공모가격이 확정됨에 따라 엠83의 전체 공모 금액은 24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246억원이 전망된다. 오는 8월 12일~13일 일반 청약을 거친 후 8월 22일 코스닥에 상장된다. 

세포, 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 기업 이엔셀도 공모가를 확정했다. 희망 공모밴드 상단인 1만5300으로 확정됐고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949대1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엔셀의 총 공모 금액은 240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431억원이다. 이달 12일과 13일 이틀간 일반 공모 청약을 거친 뒤 오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희망 밴드 상단 금액인 2만9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한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이달 7일과 8일 양일간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했다. 경쟁률은 65.83대 1을 기록했고 이달 20일 코스닥 시장에서 첫 주권 거래가 시작된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이돈행 대표이사는 “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Standard-of-Care(표준치료)’ 등재 및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