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사건 등 영향으로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2포인트(0.14%) 상승한 2860.92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홀로 122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97억원, 79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 (2.73%)와 NAVER (0.86%) 만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에 반해 ▲LG에너지솔루션(-3.89%) ▲LG화학(-2.31%) ▲POSCO홀딩스(-1.53%) ▲KB금융(-1.49%) 등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3.56%) ▲음식료품(1.48%) ▲전기전자(0.87%) 등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보험(-2.03%) ▲철강및금속(-0.98%) ▲화학(-0.93%) 등은 내렸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1포인트(0.30%) 오른 852.8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28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9억원, 672억원 순매도했습니다.

◇ 특징주

그럼 오늘의 특징주를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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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총격 사건으로 재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나오자 국내 방산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20만6000원) 대비 13.35%(2만7500원) 상승한 23만3500원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24만10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현대로템도 전 거래일(3만9950원) 대비 7.51%(3000원) 오른 4만2950원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방산주의 강세는 총격 사건을 겪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재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방위산업의 성장을 전망하는 투심이 몰린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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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이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15일 주가가 7% 넘게 올랐습니다.

이날 한양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7.53% 오른 1만5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개장 전에 한양증권이 지분 매각을 공식화하면서 급등세로 출발한 한양증권은 장중 23.37% 상승하며 1만7210원을 기록, 52주 신고가를 달성했습니다.
 

이날 한양증권우도 6.24% 오른 1만498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