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교육부는 국민에게 교육 정책을 흥미롭고 심도 있게 알리기 위해 교육부 유튜브인 '교육 TV'에 '토론으로 알아보는 교육 정책' 영상 콘텐츠를 연재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영상은 정책홍보를 목적으로 연출한 토론 형식의 기획 콘텐츠다. 정책에 대한 찬성과 반대 논리를 함께 소개하는 형식이다.

[사진=교육부 제공]

정부가 알리고 싶은 내용뿐 아니라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담고, 학교 수업처럼 학생들이 토론에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해 교육 정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이날 게재된 첫 번째 영상은 '전공자율 선택제'가 주제다.

영상 길이는 20분이다. 짧은 영상을 선호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주요 내용을 편집한 세 편의 숏폼 영상도 제작했다.

콘텐츠는 주요 쟁점이 되는 교육 정책을 주제로, 격월로 연재된다.

구연희 대변인은 "토론으로 알아보는 교육정책은 논리와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교수학습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토론식 수업과 교육정책을 접목한 영상"이라고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