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롯데웰푸드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은 매출액 1조 442억원으로 전년비 0.3% 상승했다고 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33억원으로 전년비 30.3% 증가한 147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계로는 매출액 1조9953억원으로 전년비 0.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006억원으로 전년비 49.8% 늘었다. 

롯데웰푸드 로고. [이미지= 롯데제과]

국내사업은 식자재 채널 합리화에 따라 매출 감소했지만 가공 유지 고원가 재고 소진 및 빙과 성수기 판매량 증가로 영업 이익이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건빙과 사업에서 이지프로틴, 0kcal 아이스바 등의 헬스 앤 웰니스 신제품 출시 및 판매로 매출이 늘었다.

또한 수출 매출과 수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3%, 65.2% 증가했다. 글로벌 사업에서도 인도 지역 매출 확대와 주요 법인 원부자재 단가 안정화, 생산성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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