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는 지난 8일 카카오임팩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단골시장 '우수시장 조성' 프로그램 발대식을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카카오는 지난달 참여 시장 모집을 실시해 온라인 채널 운영 계획 및 참여도 등 사업 적합성을 검토해 부산 반송큰시장, 서울 망원시장, 서울 인헌시장, 속초 관광수산시장, 포항 큰동해시장 등 총 5개 시장을 선정했다.

카카오는 선정된 각 시장에 최대 2000만 원의 톡채널 홍보 지원금과 톡채널 메시지 발송 및 광고 지원금 6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오프라인 홍보물 제작 및 지역광고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전문 디지털 튜터의 1대1 방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 및 기획전 진행, 카카오맵 실내 지도 구축, 카카오페이 연동 등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이용을 돕는 활동도 지원할 방침이다.

[사진=카카오]

박윤석 카카오 동반성장 실장(리더)는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톡스토어 기획전 등 카카오 서비스와 연계한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성장을 돕고, 디지털 전환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62개 전통시장 및 지역 상점가 상인회와 2128명의 상인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했다. 2078개 카카오톡 채널이 신규로 개설되었으며, 24만 명의 고객이 친구로 추가되는 성과를 거뒀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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