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넵튠이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2일 넵튠은 펀스테이가 개발한 3D 우주 전함 방치형 RPG '다크스타'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넵튠은 '무한의 계단', '프렌즈사천성' 등 모바일 게임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퍼블리싱 사업을 준비해왔다. 특히, 광고 수익화 유닛 '애드엑스'와 '애드파이', UA(유저 확보) 마케팅 사업 유닛 '리메이크' 등을 통해 광고와 마케팅 역량을 확충했다.

[사진=넵튠]

첫 퍼블리싱 타이틀인 '다크스타'는 SF 콘셉트의 3D 우주 함선과 화려한 전투 연출이 특징이다. 넵튠은 게임 서비스 제공부터 사업 운영, 마케팅, 고객 응대 등 비개발 영역을 전담할 예정이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다크스타가 기존 방치형 게임과 차별화된 SF 콘셉트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이를 통해 퍼블리싱 사업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입지를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넵튠은 오는 11월 '다크스타'의 글로벌 론칭을 시작으로, 퍼블리싱 사업을 통해 유망한 모바일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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