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미국 홈트레이닝 플랫폼 업체인 펠로톤 인터랙티브 (NASDAQ:PTON)는 4월 30일 기준으로 손목 골절 1건을 포함해 12건의 부상 신고와 함께 원래 고정식 자전거의 안장 기둥과 관련된 결함을 확인했다고 목요일 밝혔다. 목요일 개장 전 실망스런 분기 실적 발표로 주가는 급락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소폭 반등하였다.

펠로톤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4월 30일 기준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된 240만 대 중 자전거 안장 기둥이 사용 중 파손되었다는 보고가 35건 있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잠재적인 제품 안전 문제”에 대해 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 위원회(CPSC)에 통보했으며 시정 조치 계획을 마무리하기 위해 규제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피트니스 장비 제조업체는 1월에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는 자사의 Tread+ 트레드밀의 결함을 즉시 보고하지 않은 것에 대해 1,900만 달러의 벌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펠로톤은 목요일 회계연도 3분기에 예상보다 큰 분기 손실을 보고했으며 올해 가입 회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피트니스 장비 제조업체의 성장 전망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이 회사는 3월 말로 끝나는 분기동안 순손실은 2억 7,590만 달러(주당 79센트)를 기록해 전년도 7억 5,710만 달러(주당 2.27달러)의 손실과 비교되었다. 펠로톤은 9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수익은 1년 전보다 22% 감소하여 7억 4,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인 주당 46센트 손실과 매출 7억 800만 달러와 비교되었다.

이 분기 실적 발표로 목요일 뉴욕 정규 거래에서 13.48% 급락하여 7.64달러에 마감했다. 당일 시간외 거래에서는 1.44% 반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