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크림반도의 탄약고에 대한 드론 공격으로 당국은 반경 5km(3마일) 반경을 대피하고 이 반도와 러시아를 연결하는 다리의 도로 교통을 잠시 중단했다고 모스크바에 의해 배치된 이 지역 주지사가 토요일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자국의 군이 크림반도 중부 옥티아브르스케의 “일시적으로 점령된” 지역에 있는 석유 창고와 러시아군 창고를 파괴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격으로 탄약고가 폭발했다고 세르게이 악쇼노프 러시아가 임명한 크림 자치공화국 수장이 말했다. 보고된 피해나 사상자는 없다고 덧붙였다. 국영 언론이 공유한 영상에는 현장에 짙은 회색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악쇼노프는 일시적으로 중단된 영향을 받은 지역의 모든 철도 교통이 정상 운행으로 돌아갔다고 나중에 말했다.

러시아 통신사는 보건부를 인용해 12명이 의료 지원이 필요했고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본격적인 침략을 시작하기 8년 전인 2014년 우크라이나로부터 크림반도를 점령하고 합병했다.

드론 사건에서 동쪽으로 약 180km(110마일) 떨어진 크림반도 다리에서 교통이 잠시 중단된 것은 그곳에서 폭발로 2명이 사망하고 도로 부분을 손상한 지 5일 만에 이루어졌다.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 다리에 대한 두 번째 주요 공격이다.

19km(12마일) 길이의 도로 및 철교는 러시아군의 중요한 물류 연결통로이며 여름에 크림반도로 몰려드는 러시아 관광객들도 많이 이용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금요일 다리가 러시아의 군사 보급로이기 때문에 합법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이것은 전쟁에 탄약을 공급하는 데 사용되는 경로이며 이것은 매일 수행되고 있다”라고 그가 말했다.

러시아는 이 교량 사고에 대해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공식 텔레그램 채널은 사람들에게 경보가 울리면 당황하지 말라고 말한다.

악쇼노프의 고문인 올렉 크리우치코프(Oleg Kryuchkov)는 크림반도의 보안 문제에 대한 또 다른 징후로 사람들에게 중요한 인프라의 이미지를 인터넷에 게시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는 그러한 게시물의 작성자를 아는 사람들에게 내무부나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에 신고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군대나 다른 중요한 시설의 웹에 게시된 비디오는 적을 위한 일이라는 것을 기억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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