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덱스컴(DXCM.O)에 경고…'시설 두 곳 시스템 문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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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주 메사에 위치한 덱스컴 시설.
(사진=덱스컴) |
의료기기 제조업체 덱스컴은 2개의 핵심 제조시설 점검에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경고장을
받았다.
덱스컴은 8일(현지시간) 의료 시설에 대한 FDA의 경고로 인해 주가가 장 마감 후 7% 가까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경고장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와 애리조나주 메사에 있는 덱스컴 시설의 제조 공정 및 품질 관리 시스템에서
문제가 확인됐다.
덱스컴은 두 현장에서 얼마나 많은 관측이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세부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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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컴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다만 제조 능력이나 2025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에 실질적인 영향을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덱스컴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본사와 애리조나주 메사, 말레이시아 페낭의 제조 시설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세 개의 시설에 걸쳐 약 8만 600평방 피트의 실험실 공간과 약 15만 9600 평방 피트의 통제된 환경실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덱스컴 주가는 2.10% 하락 후 77.84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