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구로구는 2월부터 12월까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동 방문간호사와 함께하는 건강상담의 날'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지역주민에게 보편적 건강상담과 예방적 건강관리를 제공해 주민건강 수준을 향상하고자 '동 방문간호사와 함께하는 건강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주민센터를 방문한 주민이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사진=구로구]

'동 방문간호사와 함께하는 건강상담의 날'은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6개 동주민센터에서 각각 운영하며, 구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건강상담을 통해 ▲혈압·혈당 검사 ▲치매 선별 검진 ▲정신 건강검진과 함께 ▲고혈압·당뇨병 등 질환 의심자 발견·건강상담 ▲대사증후군·만성질환 예방 교육 ▲보건소 내·외 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방문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등록관리 등을 제공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분들이 손쉽게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건강상담의 날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