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금융정책에 청년 목소리 담는다...'2030 자문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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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사진=금융위) |
금융위원회사 금융 정책에 대한 청년 세대의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자문단을 꾸렸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역할을 하는 ‘제2기 금융위원회 2030 자문단’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청년의 정책 소통 및 참여를 뒷받침하기 위해 2022년 11월부터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금융위원회 2030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제1기 자문단 활동이 지난해 11월로 종료됐다.
새로 꾸려진 제2기 자문단 20명은 향후 임기 2년 동안 주기적인 정례회의·분과회의, 각종 세미나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자문단은 △청년금융 △자산형성·관리 △혁신금융 △교육·홍보의 4개 분과로 나눠 운영한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금융위원회는 청년의 금융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정책적 노력들이 향후에도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자문단이 믿음직한 길잡이가 되어줘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