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서울역 승강장에 들어오던 KTX 열차에 60대 여성이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12시 50분께 승강장으로 진입하던 마산행 KTX 열차에 부딪쳤다.

[대전=뉴스핌] 최지환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국민시승단을 싣은 KTX-청룡이 정차해 있다. KTX-청룡은 100%국내기술로 설계·제작된 고속열차로 최고속도 320km/h로 운행할 예정이다. KTX-청룡은 오는 5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2024.04.22 choipix16@newspim.com

이번 사고는 KTX 열차가 멈추지 않은 상황에서 안전선을 넘어서다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양 팔을 크게 다친 A씨는 부상을 입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600여명이 임시 열차로 갈아타면서 운행이 30여분 지연됐다.

경찰과 코레일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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