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월요일인 12일 전국은 폭염특보가 이어져 덥겠다.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린 후에도 다시 기온이 오르겠다. 

기상청과 민간 기상 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서울과 경기북부는 오전에 흐리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장마가 지나고 역대급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최대 전력수요도 급등하고 있다. 전력당국은 오는 5~9일 오후 5~6시 사이에 올해 여름철 전력수요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은 4일 서울시내의 한 건물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의 모습. 2024.08.04 yooksa@newspim.com

다만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오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동부, 강원남부내륙·산지는 5~40mm, 강원 중북부내륙은 5~30mm, 서울, 인천, 경기서부, 충북 중·북부, 광주, 전남북부내륙, 전북내륙, 경북북동내륙, 제주도 등은 5~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최저기온은 22~27도, 낮최고기온은 30~35도가 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춘천 34도 ▲강릉 32도 ▲대전 35도 ▲대구 34도 ▲부산 33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제주 34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을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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