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3일 토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내외로 찜통더위가 계속 되겠으며, 열대야 현상이 일어나 밤에도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도 예보돼 있다.

기상청과 민간 기상 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전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새벽에는 남해안과 일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충북 남부와 남부 지방, 제주도에는 5~20mm가량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비둘기들이 목욕을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08.02 choipix16@newspim.com

아침 최저 기온은 25~29도, 낮 최고 기온은 32~36도로 예보됐다.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9도 ▲대전 27도 ▲청주 27도 ▲광주 27도 ▲전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제주 28도이다.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2도 ▲춘천 34도 ▲강릉 35도 ▲대전 34도 ▲청주 35도 ▲광주 35도 ▲전주 34도 ▲대구 36도 ▲부산 33도 ▲제주 34도이다.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0m,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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