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소상공인을 위해 25조원 규모의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및 역동 경제 로드맵 발표’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고, 수출이 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물가도 3개월 연속 2%대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성장률을 비롯한 거시지표는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 그 온기가 민생 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지지 않아 안타깝다”면서 “효과가 나타나는 시차를 줄이면서 민생의 구조적 근본적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최대 80만명의 소상공인에게 정책 자금과 보증부 대출 상환기한을 5년까지 연장하겠다”며 “전기료와 임대료 부담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주택 문제에 대해 “도심에 있는 노후 청사를 활용해 시민과 청년들에게 임대주택을 5만호 이상 공급하고, 중산층을 위한 장기임대도 10만호 이상 늘려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