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을 맞아 '다양성과 포용성(D&I) 문화확산주간'을 지정하고 구성원 대상 특강과 게임 보조기기 전시·체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까지 판교·서현 사옥과 영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피풀(P.Pool)'에서 진행된다. 국내 게임사 최초로 ▲안구 마우스 '토비피씨아이5' ▲한 손 사용자용 키보드 ▲엔에이블러 조이스틱 마우스 등 장애인 이용자가 사용하는 게임 보조기기 10여 점을 선보이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외에도 김소현 고려대 심리학 교수, 한민 문화심리학자, 이경혁 게임칼럼니스트 등 전문가를 초청해 신경다양성과 세대 간 문화다양성 등을 주제로 특강과 라디오 방송을 진행한다.

[사진=스마일게이트]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다양성·포용성 최고책임자는 "게임 조작기기 접근성에 대한 구성원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장애인 이용자가 사용하는 다양한 기기를 실제로 체험하고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게임 제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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