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은 2019년부터 운영해 온 'Change My Town' 사업이 올해부터 사업 규모와 지역을 확대하여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Change My Town'은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포스코 고유의 나눔활동이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포스코 포항 제강설비부 직원들이 장애인 작가를 위해 꿈틀로에 위치한 작가공방에 계단 경사판을 제작하는 모습. [사진=포스코] 2024.06.18 dedanhi@newspim.com

올해부터는 포항·광양지역뿐만 아니라 인천·성남 등 포스코그룹 사업장이 있는 여러 지역으로도 지원을 확대해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등 주요 창사까지 함께 참여한다. 이에 올해 상반기에는 포스코그룹 임직원 2400여 명이 142건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했다.

포스코 포항 제강설비부는 포항시 북구 중앙로의 '꿈틀로사회적협동조합'과 협업해 장애인 작가들이 활동 중인 공방의 계단 경사판 설치 및 노후 등기구 교체·데크 도색 등의 보수활동을 진행했다. 광양 EIC기술부는 지역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지역아동센터 내 미끄럼 방지 시공 등을 해주고 아이들과 친환경 화분 만들기를 진행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지원본부는 인천지역 내 다문화 가정과 취약계층 주민에게 김치를 담궈 전달하며 온기를 나눴다. 포스코이앤씨는 광양 소재 특수어린이집의 옥상 데크를 수리하고 꽃밭을 조성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장애 아동과 함께 과자집 만들기, 편지쓰기 활동을 진행했고, 포스코DX는 장애인 가족 이야기를 담은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 입상작품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했다.

포스코 광양 EIC기술부 권경호 과장은 "Change My Town을 통해 동료들과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하여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2013년부터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회사에서 매칭그랜트로 후원하여 운영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지난해까지 누적 모금액 총 957억8000만원을 달성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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