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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하이트진로는 자연기반 투자연계형 프로그램 2기를 통해 선정된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 10개사와 투자사를 초청,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허재균 하이트진로 상무를 비롯해 스타트업 및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한 이 프로그램에는 총 189개 업체가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 허재균 상무가 데모데이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하이트진로]

최종 선정된 7개 농식품, 3개 수산분야 업체는 데모데이에 참가해 투자유치 기회를 얻었다. 하이트진로는 투자 적절 기업을 최종적으로 선정해 팁스(Tips) 연계도 진행할 예정이다.

허재균 상무는 "자연기반 프로그램이 민관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다양한 창업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연기반은 농·수산 분야 밸류체인에 대한 혁신 기술과 발전 전략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최종 투자까지 이어지는 민관 협업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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