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올해 투자자들이 높은 수익률에 매료되고 은행권 우려로 인해 현금 펀드에 7,560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지난 금요일 발표한 노트에서 밝혔다.

금융 데이터 회사인 EPFR의 수치를 인용한 BofA (NYSE:BAC)에 따르면 머니 마켓 펀드(단기금융펀드, MMF)에 대한 유입은 이번 주 수요일까지 계속되어 현금과 유사한 상품에 231억 달러가 유입되었다.

금리 상승은 정부가 발행한 것과 같은 유동성이 높은 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뮤추얼 펀드인 머니 마켓 펀드의 수익률을 높였다.

올해 소수의 미국 중형 은행들이 파산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기업들이 은행 예금에서 돈을 빼 MMF에 넣었다.

BofA의 노트는 또한 6주 연속으로 기술주 펀드로 5억 달러가 유입되는 등 기술주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 지수는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해 약 25% 상승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주식형 펀드는 39억 달러로 3주 연속 유출되었다.

채권형 펀드는 이번 주부터 수요일까지 95억 달러가 유입됐다. 이로 인해 연간 총 유입액이 1,520억 달러에 달했다고 BofA는 말했다.

현금 펀드로의 유입은 COVID-19가 투자자들을 놀라게 하고 9,170억 달러가 단기 머니 마켓 펀드로 유입된 2020년 수준에 빠르게 접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