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암젠은 목요일 콜레스테롤, 골다공증 및 기타 약물에 대한 치료제 판매 호조로 분기 이익이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현재 이 기업의 호라이즌 테라퓨틱스 (NASDAQ:HZNP) 인수 계획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에 의해 연기되고 있다.

연간 매출과 이익에 대한 전망을 약간 높인 이 생명 공학 회사는 현재 호라이즌 계약이 12월 중순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암젠 (NASDAQ:AMGN)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69억 9000만 달러로, 분석가들의 예상치인 66억 8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항목을 제외한 수익은 8% 증가한 주당 5.00달러로, 애널리스트 추정치인 주당 4.46달러를 상회했다.

제품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 증가했지만 순 판매 가격은 2% 하락했으며 환율과 낮은 재고 수준도 매출 증가를 제한했다고 암젠이 말했다.

암젠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피터 그리피스(Peter Griffith)는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번 분기에 기록적인 판매량을 기록한 9개 제품을 보유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콜레스테롤 치료제 레파타(Repatha)의 분기별 매출은 총 4억 24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인 3억 7200만 달러를 상회했고,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Prolia)의 매출은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9억 5400만 달러보다 높은 10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제프리스의 애널리스트 마이클 이(Michael Yee)는 리서치 노트에서 암젠의 기반 사업 둔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러일으킨 어려운 1분기 이후 일부 “반등”한 결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애브비 (NYSE:ABBV)의 블록버스터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Humira)의 암젠 바이오시밀러 버전인 암제비타(Amjevita)의 매출은 총액 1억 5000만 달러로 월스트리트의 예상치인 2억 400만 달러에 못 미쳤다.

암젠은 미국 암제비타 매출이 재고 수준 감소로 인해 1분기 대비 63% 감소한 반면 미국 외 지역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또한 진행성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 약물 탈라타맙(tarlatamab)의 중간 단계 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고했다. 암젠은 이 데이터가 재발성 또는 불응성 질환 환자를 위한 약물 승인을 찾는 데 사용될 수 있는지 규제 당국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암젠은 연간 조정된 주당 이익에 대한 전망을 이전 예측인 17.40-18.60달러에서 17.80-18.80달러 범위로 약간 높였다. 회사는 또한 2023년 매출 전망을 이전의 260억-272억 달러 사이에서 266억-274억 달러 범위로 높였다.

암젠은 예측에 계획된 호라이즌 인수로 인한 영향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소송에서 FTC는 암젠이 보험 회사와 약국 관리자에게 잠재적 경쟁사보다 호라이즌의 두 가지 핵심 제품인 갑상선 안구 질환 치료제 테페자(Tepezza)와 통풍 치료제 크라이스텍사(Krystexxa)를 선호하도록 압력을 가하기 위해 자사의 고가 판매 약품을 활용할 수 있다고 믿었다고 말했다.

CFO는 “9월에 법정에서 소송을 제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암젠의 주식은 시간외 거래에서 0.3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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