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제너럴 모터스는 금요일에 배터리 문제 감지를 돕는 이스라엘 기반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인 알고리온(Algolion Ltd)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GM은 알고리온의 소프트웨어가 이 디트로이트 자동차 제조업체가 더 빠른 속도로 “비용 효율적인” 조기 위험 감지 시스템을 시장에 출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개되지 않은 금액의 이 거래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기 자동차(EV) 제조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자동차에 더 오래 동력을 공급할 수 있는 배터리(EV 가격표의 최대 50%에 해당)를 개발하기 위해 서두르는 시점에 이루어진 것이다.

또한 결함이 있는 모듈로 인해 차량에 화재가 발생한 일련의 사건 이후 안전 당국이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배터리 표준을 개선할 것을 촉구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GM (NYSE:GM)은 알고리온이 EV 배터리 관리 시스템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셀 성능의 이상을 식별하고 “열 폭주 전파 이벤트”를 포함한 배터리 위험을 조기에 감지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열 폭주는 전기 자동차의 화재로 이어지는 온도의 빠르고 멈출 수 없는 증가를 말한다

2014년에 설립된 알고리온은 850명 이상의 직원이 있는 이스라엘 헤르츨리야의 GM 기술 센터에 합류하게 된다.

GM의 주식은 금요일 0.94% 오른 38.56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