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트럼프 2기 출범 등 외교·안보 상황관리 뒷받침"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대통령실과 국가안보실은 19일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회의를
개최하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와 관련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대변인실에 따르면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회의를 주재하며 "어려운 정국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공직자로서 각자 맡은 바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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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청사. [사진= 뉴스핌 DB] |
대통령실은 이날 회의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를 비롯해 동맹국의 지도자 교체 등 변화하는 국제 정세를
감안해 정부가 외교, 안보 상황을 잘 관리하도록 뒷받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환율, 고금리, 고유가 등 대외변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등 민생을 챙기는 데도 내각과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을 포함해 주요 수석 및 차장들이
참석했다.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