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하나자산신탁이 리츠 방식으로 운영 중인 여수 벨메르 호텔을
536억 원에 매입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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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벨메르 호텔 전경 [사진=한화호텔] |
리츠는 투자자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배당을 주는 상품이다. 지난 2020년 7월 오픈한 여수 벨메르 호텔은
초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투숙률이 급증해 올 상반기 투숙률이 초기보다
20.5%p 상승했다.
벨메르 호텔은 대부분 바다 전망에 스위트 객실 비중이 80%로, 투숙객 90%가 재투숙 의향을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를 한화리조트 체인에 편입해 회원권 분양을 진행하며, 앞으로도 고급 객실과 캐릭터룸, 테마룸 등
특화 객실을 확대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