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대방건설은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하도급 대금의 현금 결제 비율을 2023년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 100%로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에트로 파사드 [사진=대방건설]

업계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하도급 대금 결제 조건 공시 제도에 대한 이행점검 결과 공시 대상 기업 집단 소속 원사업자의 평균 현금결제 비율은 85.67%, 현금성 결제 비율은 98.54%였다. 그러나 대방건설은 이 두 항목에서 모두 100%를 기록하며 모범을 보였다.

더불어 대방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종합·전문, 대·중소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을 통해 건설 산업의 균형 발전과 효율적인 공사 수행을 목표로 하는 제도에서 얻은 성과로 3년 연속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이 평가는 협력사와의 공동 도급, 하도급 실적, 협력사 육성,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등급이 산정되며, 등급에 따라 향후 공공공사 입찰 및 시공 능력 평가에서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방건설은 투명하고 공정한 하도급 관계 구축 및 상생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3 건설 협력 증진 대상'에서 대한건설단체 총연합회 회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협력사 직원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특허 또는 신기술 보유 협력업체에 대한 하도급 시공, 민간 공사 현장 대금 지급시스템의 적극 활용, 그리고 일체형 작업 발판 사용 등이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또 상생협의체 운영을 통해 협력업체와 원활한 소통을 이루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최상의 협력과 협업을 통해 주거 공간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함께 성장해 주신 모든 협력업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고객에게 좋은 집을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건설사로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