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CJ온스타일은 패션 브랜드 '칼 라거펠트'의 2024 FW 프리미엄 신규 라인 '부티크 라벨'을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라인은 이태리에서 특별 주문된 원단으로 제작된 트위드 아이템을 중심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칼 라거펠트는 CJ온스타일이 유럽 본사와 계약을 맺고 2019년부터 단독 전개 중인 브랜드로, 론칭 이후 누적 매출 75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부티크 라벨'은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재해석해 선보이는 라인으로,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칼라거펠트 부티크 라벨 메인 이미지. [사진=CJ온스타일 제공]

'부티크 라벨'의 대표 상품으로는 이태리 트위드 원단으로 제작된 '부티크 파리스 트위드'와 어깨라인의 지퍼 장식이 돋보이는 '부티크 글로우 수트 셋업'이 있다. 특히 '부티크 파리스 트위드'는 깊이 있는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며, '부티크 글로우 수트 셋업'은 블랙 셋업으로 화려한 스타일을 자랑한다.

CJ온스타일은 론칭을 기념해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반려묘 '슈페트'를 형상화한 키링을 특별 제작했다. 신규 라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할 계획이며, '부티크 라벨'은 오는 16일 오후 10시 45분 TV라이브 프로그램 'YK's PICK'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또 19일부터는 강남역과 삼성역 일대에서 옥외 광고를 통해 화보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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