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한섬은 발리(BALLY)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협업한 캡슐 컬렉션 'BALLY BY YK JEONG'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한섬은 발리를 2014년부터 국내 독점 유통해오고 있다.

정윤기는 지미추, 마르니, 리바이스, 발렉스트라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한 국내 대표 스타일리스트이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발리의 기존 컬렉션과 차별화된 색상 조합을 활용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발리 정윤기 협업 캡슐 컬렉션 대표 이미지.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대표 제품으로는 블루 로고 택의 '게르윈 슈즈', 여성 핸드백 '에잇 아워 백', 한정판 '메신저 백' 등이 있다. 'BALLY BY YK JEONG' 캡슐 컬렉션은 무역센터점 1층 팝업 스토어에서 18일까지 전시된다.

한섬 관계자는 "정윤기와의 협업을 통해 발리의 클래식한 디자인과 트렌디한 감성을 융합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