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일본 증시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8일 엔달러 시세는 상승했다. 전날의 미국 주가에 이어 닛케이 평균 주가도 하락하면서 '저위험 통화'로 여겨지는 엔화 매수가 이어졌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 주가는 3일만에 반락, 전일 대비 258엔 47전(0.74%) 하락한 3만 4831엔 15전으로 마쳤다.

도쿄 주식 시장에서 닛케이 평균 주가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널뛰기 현상이 이어졌다. 게다가 7일 미국 주요 주가 지수가 하락에 의한 선물 주도의 매도가 시세를 하락시켰다.

그러나 매도가 한 바퀴 돌면서 급속히 하락폭을 좁히며, 닛케이 평균이 상승으로 돌아서는 장면이 연출됐다.

지난 7일 미국 주식 시장에서 다우 공업주 30종 평균은 반락했다. 단기적인 복귀를 예상한 매수가 선행됐지만, 미국 장기 금리가 상승해 매수는 주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