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파이 로고. (사진=쇼피파이)

 

쇼피파이는 AI 지원 도구로 전자 상거래 서비스에 더 많은 상인을 끌어들였다.

 

쇼피파이는 7일(현지시간) 분석가들의 2분기 실적 추정치를 상회했으며 3분기 낙관적인 매출 성장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할리 핀켈스타인 사장은 성명에서 "성장을 촉진하고 복잡한 업무를 단순화하기 위해 쇼피파이의 통합 커머스 운영체제에 신뢰를 맡기는 상인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말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쇼피파이는 2분기 매출이 20억 5천만 달러로 분석가들의 평균 추정치인 20억 1천만 달러 대비 21%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매출 총액인 총 상품량은 2분기에 22% 증가한 672억 달러를 기록했다.

 

쇼피파이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쇼피파이는 품목을 제외하고 주당 26센트의 수익을 보고해 추정치인 20센트를 상회했다.

 

이 회사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대 중반에서 후반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20.8% 성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가맹점들은 쇼피파이의 플랫폼을 활용해 구매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보유하며 이를 통해 결제 수집, 주문 관리, 타겟 광고 등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쇼피파이는 6월 초 천 개가 넘는 브랜드의 캐시백 및 혜택이 포함된 올해 가장 큰 쇼핑 행사인 샵 위크를 시작했다.

 

쇼피파이 주가는 17.83%급등해 63.89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