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오사카 엑스포장 전체 이미지. 사진=2025 일본국제박람회협회 2025 오사카 엑스포장 전체 이미지. 사진=2025 일본국제박람회협회

[더스탁=김태영 기자] * 자이언트스텝, '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콘텐츠 제작 및 운영 맡는다 =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기업 자이언트스텝(289220)이 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한국관광홍보 콘텐츠 제작 및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25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은 2025년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18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관은 ‘마음을 모아: 공감으로 잇는 밝은 미래(With Hearts: Connecting Hearts, Lives in Bloom)’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할 방침이다. 엑스포 기간 동안 약 282만 명이 한국관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효과적인 운영 및 영상 콘텐츠 활용을 통해 한국 관광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이언트스텝은 한국관 내∙외부의 LED 미디어아트를 제작할 예정이다. 회사는 창의적인 해외 미디어아트 콘텐츠 제작 경험과 하드웨어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관의 주제인 ‘연결’에 대한 개념을 시각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디앤디파마텍 관계사 z-alpha, 차세대 알파 방사성 전립선암 치료제 ZA-001 중국 초기 임상 개시 = GLP-1 계열 신약개발 전문기업 디앤디파마텍(347850)이 40%의 지분을 소유한 z-alpha사가 최근 중국에서 디앤디파마텍이 현물 출자한 아스타틴-211 기반 방사성 항암 치료제 ZA-001의 초기 임상 시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시된 ZA-001(디앤디파마텍 측 품목명 PMI21)의 초기 임상은 본격적인 임상 1상 시험에 앞서 약물의 초기 안전성과 내약성을 사전 평가하기 위해 소수의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해당시험은 방사성 동위원소를 사용하는 항암 치료제의 경우에 요구되고 있다. 

* 아미코젠 협력사 라이산도 AG, 걸프 아랍국 협력회의(CCASG)와 메돌라이신 공급 계약 체결 = 바이오 의약 및 바이오 소부장 전문기업 아미코젠(092040)의 협력사 Lysando AG(CEO Markus Graf Matuschka von Greiffenclau, 이하 라이산도 AG)가 쿠웨이트에 혁신적인 상처 치료제 ‘메돌라이신(Medolysin)’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걸프 아랍국 협력 회의(Cooperation Council for the Arab Stats of the Persian Gulf, CCASG)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메돌라이신은 라이산도 AG에서 개발한 상처치료제다. 자체 기술인 ‘Artilysin technology’를 통해 개발된 엔돌라이신을 함유하고 있어 감염 부위에서 효과적으로 병원균을 제거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기존의 항생제 치료와는 다른 매커니즘을 사용하며, 다제내성 항생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천연 항생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케이엔알시스템, 포스코이앤씨와 건설로봇 개발 및 적용 MOU = 유압로봇 전문 기업인 케이엔알시스템(199430)은 지난 26일 포스코이앤씨와 건설로봇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케이엔알시스템 김명한 대표와 포스코이앤씨 R&D센터 최종문 센터장을 포함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케이엔알시스템은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건설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로봇 아이템 발굴 및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케이엔알시스템이 보유하고 있는 유압로봇 기술을 적극 활용해 건설로봇을 개발하고 건설 현장에 맞게 최적화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건설로봇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현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 아바코, 2024년 상반기 영업익 55억원...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 디스플레이 및 이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아바코(083930)가 29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1040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 당기순이익은 66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3%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 국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수주가 확대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아바코 관계자는 “수주잔고가 창사 이래 최대 금액을 기록 중이어서 하반기에도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최근에 진출한 이차전지 전극공정 분야는 향후 전반적인 수익성과 매출 향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씨피시스템, 대만 지사 설립...글로벌 반도체 시장 정조준 = 케이블 및 로봇전용 케이블 보호 전문기업 씨피시스템(413630)이 대만지사 설립을 추진하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를 주요 타깃으로 삼은 씨피시스템은 지난 19일 대만지사 설립을 승인 받았으며, 25일 1차 운영자본금 납입을 마쳤다. 대만지사 설립은 8월 중순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8월 말까지 수출입등록과 영업등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이지트로닉스, 자율주행 스타트업 A사와 전기차량 핵심부품 개발계약 = 이지트로닉스(377330)가 자율주행 스타트업 기업 A사와 자율주행 전기차 핵심 구성요소인 차량용 탑재형 충전기(OBC)&저전압 배터리 충전기(LDC) 투인원(2in1)제품에 대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지트로닉스는 이미 지난 6월 A사와 NDA를 진행했고, 이번에 본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인 제품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발을 진행하는 제품은 투인원(2in1) 형태인 차량용 탑재형 충전기(OBC)&저전압 배터리 충전기(LDC)로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핵심 제품이다. 계약 상대방인 A사는 대기업에서 분사한 회사다.  국내 최대 자율주행 차량 대수, 국내 최장 자율주행 운행기록, 국내 최다 임시운행 허가지구 주행 등을 통해 우수한 자율주행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