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MMORPG '프라시아 전기'에 신규 콘텐츠 '결사 던전'을 24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결사 던전'은 최대 4개의 결사(길드)가 경쟁을 통해 점수를 획득하는 리그 형식의 콘텐츠다. 매주 획득한 점수에 따라 결사 간 등급이 결정되며, 54레벨 이상의 결사원을 10명 이상 보유한 10레벨 이상의 결사가 참여할 수 있다.

이 콘텐츠는 '환생의 탑 쟁탈전'과 '메네스 섬멸전' 두 가지로 구성된다. '환생의 탑 쟁탈전'은 '창조의 정원' 내 4개의 탑을 점령하는 경쟁 콘텐츠이며, '메네스 섬멸전'은 순차적으로 등장하는 보스를 처치해 점수를 얻는 레이드 콘텐츠다.

[사진=넥슨]

넥슨은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캐릭터 성장 및 조종이 가능한 '어시스트 모드 플러스'도 추가했다. 의뢰 자동 수행, 장비 제작, '추종자' 파견 등 자동 플레이 범위를 확대했다.

한편, '프라시아 전기'는 이달 25일 오후 8시 신규 월드 '카시미르'를 오픈한다. 이 월드는 일부 지역에서 PVP(유저 간 결투)가 불가능한 평화 렐름(서버)과 일반 렐름으로 운영되며, 캐릭터 점핑 시스템을 통해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넥슨은 오는 9월 4일까지 '2024 여름 감사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접속만 해도 '빛나는 침식 해제 주문서 선택 상자', '45레벨 영웅 장비 선택 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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