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공동 주관한다. 중장년 디지털 및 금융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중장년 세대에게 일자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적으로 중장년 채용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대규모 채용 행사다.

김병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세대로 분류돼 사각지대에 있었던 중장년층도 상황에 따른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살피겠다"며 "은퇴 후 새로운 시작점에 서있는 중장년 세대에게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와 재단의 금융 교육 등이 인생의 후반부를 재설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2017년 설립됐다. 유효 기간이 경과한 선불 카드 잔액 및 신용카드 포인트 등 기부금을 재원으로 서민 금융, 영세가맹점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7월17일 김병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왼쪽부터 세 번째)과 황윤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왼쪽부터 네 번째)이 '중장년 일자리와 디지털·금융역량 향상' 지원 업무 협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2024.07.18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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