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신한저축은행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저축은행 부문 10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국내 서비스 산업과 소비자 특성을 반영해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 품질 평가모델이다. 신한저축은행은 고객 중심 비대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혁신금융사업자와의 제휴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채널 확장을 통해 고객 접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는 등 고객 접근성을 크게 강화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저축은행은 지난해 '신한 SOL저축은행'을 새 단장해 여신과 수신으로 나뉘었던 모바일 앱을 한 개로 통합했다. 대출신청 시 별도로 앱을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모바일 웹을 통해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도 개선했다. 한번에 여러 대출 상품을 취급할 수 있는 멀티취급 프로세스와 비대면 대환대출 서비스 등도 선보였다.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대표는 "신한저축은행이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저축은행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서민금융을 선도하는 디지털 저축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신한저축은행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저축은행 부문 10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대표이사,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 [사진=신한저축은행] 2024.07.03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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