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온가족 일상 커뮤니티 플랫폼 패밀리타운(Familytown)이 밀키트 전문기업 ㈜밀팡과 MOU를 맺고 상생 커머스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패밀리타운은 가족 간 대화에 여행, 사진앨범, 선물하기 등 각종 콘텐츠를 무료 멤버십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빅마켓'으로 우수상품과 소비자를 잇는 새로운 유통 활로까지 개척했다. 밀팡은 최상위 위생과 품질관리를 추구하는 밀키트 기업이다. 요리 실력으로 유명한 배우 김승수가 부사장으로 활동 중이며, 어려운 이웃에 나눔과 후원을 이어오는 착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패밀리타운 진창용 대표(좌), 밀팡 나득균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패밀리타운]

양사는 이번 MOU로 K-푸드 사업 활성화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밀팡의 인기 밀키트를 패밀리타운 빅마켓에서 만날 수 있으며, 최대 68% 특별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앞서 선보인 명품 엔비사과, 두물머리 연핫도그 등 인기 상품들에 이어 바쁜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높은 판매가 기대된다. 앞으로도 양사는 다양한 사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패밀리타운 관계자는 "착한 기업 밀팡의 제품을 패밀리타운 가족들에게 선보임으로써 국내 밀키트 및 반찬시장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에 나설 것"이라며 "전국 각지 우수한 K-푸드를 꾸준히 발굴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패밀리타운은 플랫폼 고도화와 더불어 지난 4월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와 MOU를 맺고 소상공인 상생 유통 사업에 적극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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