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 그린카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에 전용 카셰어링존인 '그린존'을 오픈하고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앞' 그린존. [사진=롯데렌탈]2024.08.05 dedanhi@newspim.com

그린카는 인천공항 각 여객터미널 주차장에 각각 10면씩 총 20대 규모의 전용 주차구역을 마련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서울, 인천, 경기 지역 내 약 4500대의 그린카를 인천공항에서 편도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이번 그린존 개설로 자가용 주차 비용 대비 경제적이고, 공항버스나 공항철도보다 편리하게 그린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출발지 인근의 그린존에서 차량을 빌려 인천공항으로 이동하고, 공항에서 다시 그린카를 빌려 최종 목적지 근처 그린존에 반납하는 방식이다. 이는 성수기 주차 수요가 많은 인천공항의 주차장 혼잡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롭게 추가된 인천공항 그린존의 공식 명칭은 각각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앞'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뒤'로, 고객들은 그린카 앱을 통해 해당 지점을 지정해 차량을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 제1여객터미널 T1의 P5주차장과 제2여객터미널 T2의 예약주차장은 무료 순환 버스를 통해 5~10분 내로 이동 가능하다(셔틀 9~18분 간격).

그린카는 인천공항 그린존 오픈을 기념해 9월 22일까지 해당 그린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편도요금 최대 8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천공항에서 차량을 대여해 다른 차고지로 출발하는 고객에게는 편도요금 80% 할인을 제공하고, 1만 그린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반대로 다른 차고지에서 그린카를 대여해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고객에게도 이용 완료 후 1만 그린포인트를 제공한다.

그린카 관계자는 "매년 여름 휴가철 반복되는 주차난에 지친 이용객들에게 카셰어링이라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차별화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그린존 오픈을 준비하게 됐다"며 "신규 인천공항 그린존을 통해 해외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며 1만 그린포인트 혜택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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