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아이피엑스(IPX, 구 라인프렌즈)가 글로벌 게임사 호요버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원신(Genshin Impact)' IP를 활용한 비즈니스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IPX는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원신' 캐릭터를 자사의 '미니니(minini)' IP와 결합한 '원신 미니니(Genshin minini)'를 공개했다. 원신의 대표 캐릭터 '페이몬'을 비롯해 '라이덴 쇼군', '카미사토 아야토' 등 총 8종의 캐릭터로 구성됐다.

IPX는 '원신 미니니'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라이선스 사업과 협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일본에서 라이선스 사업을 시작으로, 라인프렌즈 스토어 강남점에서 국내 단독 팝업을 열 예정이다.

[사진=아이피엑스]

IPX 측은 "이번 협업으로 각기 다른 팬덤의 장벽을 허물어 보다 많은 팬들이 캐릭터 IP의 매력과 게임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신'은 2020년 출시 이후 월간 이용자 수 1억 명 이상을 기록하며 글로벌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게임이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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