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7일 현대홈쇼핑에서 아프리카 6개국을 일주하는 11박 13일 비즈니스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아프리카 여행 최적기인 1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되며, 전 구간 에미레이트 항공 비즈니스석을 이용한다. 가격은 유류할증료 및 세금을 포함해 1인당 1499만원부터 시작한다.

[사진=롯데관광개발]

여행 코스는 아프리카 대자연의 웅장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잠비아, 짐바브웨, 케냐, 탄자니아 6개국을 일주하며, 빅토리아 폭포 관광과 세렝게티, 응고롱고로 사파리 투어 등 다양한 동물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롯데관광에서만 즐길 수 있는 케냐 기린센터 방문도 포함됐다. 고객들은 기린센터에서 보호 중인 야생 기린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최근 론칭한 프리미엄 라인 'HIGH&'의 꾸준한 인기로 아프리카 여행 상품 판매액이 이미 20억 원을 넘어섰다"며 "이번 홈쇼핑 방송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롯데관광의 아프리카 여행 상품을 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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