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질병관리청이 제10회 2024 올해의 SNS 유튜브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질병청은 일상 속 국민 공감을 이끈 디지털 소통으로 올해 커뮤니케이션 공모제에서 2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유튜브 정부 부처 부분 최우수상을 받은 채널은 '아프지마TV'다. '아프지마TV'는 온 국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건강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특히 직장생활 속 일상적인 질병 이야기를 담은 오피스 드라마, MZ세대와 소통을 위한 1분 숏폼 영상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질병관리청의 질병 예방 오피스드라마 '질병물리청' [자료=질병관리청] 2024.11.21 sdk1991@newspim.com

질병 예방 오피스드라마 '질병물리청'은 지난 7일 열린 웹드라마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디지털 콘텐츠 기획력과 국민과의 소통 효과성을 입증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국민 가까이에서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질병청 디지털 소통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민 의견을 경청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질병 예방 정보를 국민 눈높이로 전하는 디지털 소통에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